▲ (사진: YTN 뉴스 캡처)

폭우로 인천 지역 일대에 침수가 발생했다.

23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와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인천 지역에 오전 6시 15분부터 장대비가 쏟아져 시내 주택가 저지대와 일부 도로가 잠겼다.

특히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내린 비에 대해 시민들은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진심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렸는데 집 앞 지하차도 잠겼다. 주안 간석도 난리고 천둥도 폭탄 떨어진 줄. 지금은 안오지만 비 피해 장난 아니다. 아는 집은 하수구로 빗물 역류되서 집 물난리났다"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 텐데" "30년 넘게 살면서 오늘같이 비가 많이 온 건 처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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