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초를 피우는 장면 © AFPBBNews

(웰링턴=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이번 달 합성 대마 사용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뉴질랜드 경찰은 밝혔다.

2014년 뉴질랜드에서는 2014년 합성 대마를 불법으로 지정했다. 알려지지 않은 물질이 들어가 치명적인 발작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형사 검사관 게리 렌들 (Gary Lendrum)은 성명서를 통해 "이 약물을 흡연했을 때 어떤 종류의 독성 화학 물질이 몸속에 들어갔을지 모르기 때문에 심각한 우려가 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 오클랜드에서 사망한 일곱 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모든 사건이 검시관에게 회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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