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중앙)이 20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 시에 있는 군 캠프를 방문해 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이슬람 극단세력 이슬람 국가(IS) 추종 반군 '마우테' 그룹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마라위 시를 점령하자 필리핀 정부는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탈환을 위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8주 이상 이어지는 양측 간의 교전으로 반군 420명, 군인 100여 명과 민간이 45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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