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통 블루그래스를 구현하는 국내 유일무이 밴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컨트리공방이 오는 25일 정오에 새로운 싱글 '그곳에서'를 발매한다.

▲ [사진=밴드 컨트리공방, 싱글 '그곳에서' 커버]

지난 싱글 '나도 엄마 있다'에 이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컨트리공방의 새로운 싱글 '그곳에서'는 나보다 먼저 이 세상을 떠나간 누군가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블루그래스(Bluegrass) 장르의 곡이다.

흔히 즐겁고 흥겹기만 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블루그래스(Bluegrass)' 음악 속 슬프고 애절한 정서를 컨트리공방만의 느낌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서는 멤버들의 화음은 물론 피들 윤종수의 생애 첫 보컬까지 컨트리공방의 기특하고 즐거운 도약을 엿볼 수 있다.

컨트리공방은 "이 곡은 살면서 소중한 누군가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났을 때 직접 느낀 감정들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곡"이라며 "지금도 어디에선가 같은 이유로 슬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토닥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컨트리공방은 미국 민속 음악인 블루그래스(Bluegrass)를 기반으로 대중적이면서 따뜻한 음악을 추구하는 6인조 밴드다. 보컬과 드럼, 베이스, 기타, 밴조, 만돌린, 피들로 구성된 '컨트리공방'의 음악은 미국민속음악에 한국적인 하모니가 더한 크로스오버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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