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미니음반 'Space Opera'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1일 한국 글램록의 선두주자 록밴드 로맨틱펀치가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뮤지션 '데이빗 보위'를 추모하며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 '사진=로맨틱펀치 'Space Opera' 커버'

로맨틱펀치는 신보 'Space Opera'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에 관한 고찰'을 관통하며 이전의 음악들보다 철학적이고 심도 있는 메시지를, 로맨틱펀치 특유의 재치와 신랄함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해석하였다.

로맨틱펀치는 지난 3월부터 매달1곡씩 신곡을 발매하며 'zzz',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판타지 익스프레스', '코스믹자이브' 등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때마다 대중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꾸준하게 발매한 디지털 싱글과 신곡들을 모아 6번째 미니음반 'Space Opera'으로 발매하며 '화성에서 만나요'를 타이틀곡으로 대대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사진=로맨틱펀치'

로맨틱펀치는 패션, 음악적으로도 '데이빗 보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늘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카리스마로 공연을 지배하여, 보컬 배인혁은 MBC 음악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대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로맨틱펀치가 인디에서 머물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로맨틱펀치는 록페스티벌의 끝판왕 이라는 별명답게 여름과 가을, 다수의 대규모 국내 록페스티벌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곡들과 신곡이 적절하게 안배된 레퍼토리로 관객모두를 흥분케 할 것이다.

한편, 로맨틱펀치는 데뷔시절부터 그들만의 브랜드 단독 콘서트인 '로맨틱파티'를 매월 꾸준하게 이어 오고 있다. 매달 80회를 빠지지 않고 단독공연을 진행한 뮤지션은 국내에서 로맨틱펀치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로맨틱펀치는 신보의 쇼케이스와 겸해 7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로맨틱파티' 80회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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