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미니음반 'Space Opera'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1일 한국 글램록의 선두주자 록밴드 로맨틱펀치가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뮤지션 '데이빗 보위'를 추모하며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로맨틱펀치는 신보 'Space Opera'를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에 관한 고찰'을 관통하며 이전의 음악들보다 철학적이고 심도 있는 메시지를, 로맨틱펀치 특유의 재치와 신랄함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쾌하게 해석하였다.
로맨틱펀치는 지난 3월부터 매달1곡씩 신곡을 발매하며 'zzz',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판타지 익스프레스', '코스믹자이브' 등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때마다 대중과 전문가들 모두에게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꾸준하게 발매한 디지털 싱글과 신곡들을 모아 6번째 미니음반 'Space Opera'으로 발매하며 '화성에서 만나요'를 타이틀곡으로 대대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로맨틱펀치는 패션, 음악적으로도 '데이빗 보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늘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카리스마로 공연을 지배하여, 보컬 배인혁은 MBC 음악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대적인 화제를 일으키며 로맨틱펀치가 인디에서 머물지 않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로맨틱펀치는 록페스티벌의 끝판왕 이라는 별명답게 여름과 가을, 다수의 대규모 국내 록페스티벌에 출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기존의 곡들과 신곡이 적절하게 안배된 레퍼토리로 관객모두를 흥분케 할 것이다.
한편, 로맨틱펀치는 데뷔시절부터 그들만의 브랜드 단독 콘서트인 '로맨틱파티'를 매월 꾸준하게 이어 오고 있다. 매달 80회를 빠지지 않고 단독공연을 진행한 뮤지션은 국내에서 로맨틱펀치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로맨틱펀치는 신보의 쇼케이스와 겸해 7월 22일, 23일 양일간 열리는 '로맨틱파티' 80회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