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토요일 KT&G 상상마당 춘천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젊은 상상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 '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얼리버드 티켓' 오픈 하루 만에 매진이 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년 티켓 오픈때 마다 매진을 기록했지만 특히 지난 13일 '얼리버드 티켓 매진'은 라인업의 초성만을 공개하고도 이뤄진 것이어서 행사를 3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2017 상상실현 페스티벌' 포스터]

오는 10월 14일(토) 열리는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2년 전 의암호 앞으로 행사 장소를 옮겨온 이후 '스파클링한 청춘의 스펙타클한 하루'라는 부제답게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풍성한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적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성비 최고의 복합문화페스티벌', '자연과 함께 힐링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신진/중견 아티스트들의 전시도 더해져 척박한 지역문화를 한 뼘 더 알차게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는 얼리버드 티켓 오픈 당시 초성으로 공개된 'ㅈㄱㅎㅇㅇㄱㄷ', 'ㅎㅇ', 'ㅅㄹ', 'ㅋㅍㅅㄴ', 'ㄱㅅㅇ'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과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한 신진 뮤지션 TOP2의 '상상 라이브(LIVE)' 무대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레트로(복고) 콘셉트'로 구성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상 아츠(ARTS)', 관객 참여 프로그램 '상상 플레이(PLAY)가 마련돼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일반 티켓은 3만원으로 오는 8월 10일 오픈 된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물론, 8월 출시되는 상상마당 앱 설치자의 경우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소개하고, 문화를 즐기는 지역과 향유층을 다양화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올해로 6회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최종 라인업은 8월 10일까지 상상마당 웹사이트 및 SNS, 상상실현 페스티벌 트위터, 인터파크를 통해 단계별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