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협동조합도 알리고 물건도 팔고

(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소양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이사장 김종현)이 21일 도교육청 현관 앞마당에서 번개장터를 연다.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번개장터에는 소양고등학교에서 가꾼 토마토 가공즙과 꽃차 티백, 목공동아리학생들이 만든 나무 핸드폰 스피커를 판다.

이번 장터는 소양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의 출범을 기념하여 강원도교육청 구성원들에게 학교협동조합을 알리고,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마련한 상품을 판매하는 경제활동을 경험함으로 협동조합의 활동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동원 학생조합원(산업기계과 2학년)은 "우리 협동조합에서 마련한 질 좋은 먹을 거리와 목공품이 많은 교육 가족들에게 팔리면 좋겠다"며 학생조합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