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김동철 원내대표 모두 발언에서

▲ (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제22차 비상대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동철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어제 본회의에서 통과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성공을 위해 정부조직법은 진작 통과되어야 했지만 보수야당들의 근거 없는 트집 잡기로 지연된 점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조직개편은 그 성격 상 문재인 정부가 자신들의 국정철학과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조직을 개편하겠다고 한 것 인만큼 선거에서 진 야당은 협조하는 것이 옳은 태도이다."라며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저희 국민의당은 우리 당의 철학과 가치, 정체성에 반하지 않는 것이라면 정부조직개편에 적극 협조한다는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였고, 늦게나마 통과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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