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삼보 자존심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작은거인' 이종관(29, 팀 수퍼스타)가 오는 24일 월요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특설링에서 "엔젤스파이팅 04& 천사의 귀환"에서'개미지옥 ' 이창호(24, 몬스터하우스)와 대결한다.

이종관은 컴뱃삼보 아시아 챔피언과 컴뱃삼보 한국 챔피언 출신이다. 어린시절 유도와 삼보를 익혀 그라운드에 능하며, 다부진 체격에 뿜어져나오는 강력한 태클이 주특기다.

이번 "엔젤스파이팅 04& 천사의 귀환"은 엔젤스파이팅이 주최하며,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으로, 삼성서울병원, 국기원, '쇼핑몰' 더조은몰, '의료기업체' 맘닥터가 협력한다.

엔젤스파이팅 측은 대회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하여 '작은거인' 이종관과 '개미지옥' 이창호가 제3경기 MMA -57kg 플라이급 5분 2라운드로 대결한다고 밝혔다.

이종관은 19일 수요일, 본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상대는 나보다 전적이 많은 파이터라 들었고, 난 어린시절부터 유도를 익혀 그라운드에서는 이창호 선수보다 자신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어 "대한민국 삼보 자존심을 걸고 싸우겠다. 시합은 해봐야 아는 것이며, 말보다 행동으로 선보이겠다. 상대가 펀치로 나오면 펀치로 싸울 생각이다. 팬이 열광하는 시합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의 모토는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기부 단체로, 세계 각지에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한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부를 통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인 기부를 통하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엔젤스파이팅은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코리안 베어' 임준수(37, 엔젤스파이팅/ 우진가드)와 '울버린' 배명호(32, 팀매드), '검투사' 문기범(팀매드)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한국인 파이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