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노후 불량 시설을 개·보수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노후·위험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나 재산상의 피해 예방을 위해 4500만원을 들여 노후 불량 시설을 보수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노후 상수도 배관 보수 ▲노후 소방펌프 및 압력탱크 교체 ▲경매장 누수지붕 보수 ▲경매장 노후 셔터교체 ▲쓰레기처리장 옹벽철거 ▲아스콘 덧씌우기 ▲과일동 정밀점검 등 7개 분야의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11월에 개장된 대지면적 4만4088㎡에 청과동 외 9개동 연면적 2만302㎡ 규모의 다중이용시설이다.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4000여명으로 시설 노후로 개선 공사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송영호 도매시장팀장은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노후시설물 정기 안전 점검 실시 및 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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