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홍철 의원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의회 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조홍철)는 7월 20일(목) 낙동강 인근 문산정수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낙동강 수질현황을 점검하고 취‧정수시설을 둘러보는 등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물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원 이전의 당위성을 확인하고 향후 활동에 참고할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문산정수장에서 취수하고 있는 낙동강의 원수(原水)를 직접 떠서 수질상태를 점검하고 가뭄 지속과 보 개방으로 인한 수질 변화 추이와 그에 따른 수질 감시, 취‧정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홍철 위원장(달서 2)은 "현장에 와서 보니 취수원 상류 이전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한다"며 "시민들의 맑은 물을 마실 권리는 생존권의 문제인 만큼 이해관계에 얽매이기보다는 대승적 차원의 해법과 새 정부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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