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규하 의장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최길영, 배지숙, 장상수, 최인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17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1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육위원회 최길영 의원은 "드라이브스루 매장 내 학생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문화복지위원회 배지숙 의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 장상수 의원은 "대구 도시브랜드 개발업무 재검토"를, 경제환경위원회 최인철 의원은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대구시의 변함없는 관심"을 촉구한다.

이번에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대구광역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은 대구광역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금품을 기탁한 기부자의 예우에 관련된 필요사항을 정함으로써 기부자의 뜻을 기리고 성숙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원안가결됐다.

'대구광역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도록 원안가결됐다.

'대구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서점의 영업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여 균형있는 지역경제 발전 및 시민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도록 원안가결됐다.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다양한 교육기부 자원활용을 확대하고 행복교육 실현 및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정하도록 원안가결되는 등 원안가결 15건, 수정안가결 2건, 채택 1건, 철회 1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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