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19~20일 숲 가꾸기 사업장인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산1-1번지 외 2개소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2개 국유림영림단과 고양시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풀베기 사업과 공익림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32명에게 여름철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 및 대처요령에 대해 알렸다.

권장현 서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은 다른 업종에 비하여 작업환경이 열악할 뿐 아니라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재해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숲 가꾸기 사업장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한편, 여름철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로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일사병, 뱀과 벌에 의한 피해, 작은 소 참 진드기 및 털 진드기에 의한 감염 등이다.

교육 후에는 참석한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나눠 줬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