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원장, 한반도선진화재단 예방 … 보수 네트워크 가동 필요성 공감

(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여의도연구원 김대식 원장이 20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예방을 시작으로 보수 우파 ‘싱크 넷’(Think-net)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회동에서 김 원장과 박 이사장은 “보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수의 힘을 한데 모으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 원장은 "보수우파의 기치아래 모두의 힘을 한데 모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정책⦁인재 네트워크를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이사장은 "여의도연구원이 제 1야당의 싱크탱크로서 보수 가치 재정립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한반도선진화재단도 보수 가치 재정립과 보수 재건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 원장과 박 이사장은 보수 ‘싱크 넷’ 가동을 위해 여의도연구원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김 원장은 “앞으로 여의도연구원은 보수우파의 지식인, 연구소, 시민단체, 오피니언리더, 신선한 정책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싱크탱크인 ‘정책 혁신위’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24일 바른사회시민회의·한국선진화포럼을 예방하는 등 보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식·비공식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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