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황규연)은 19일 대구혁신도시내 본사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안전관리에 대한 유관기관․전문가의 자문 및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는 산단공의 산업단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산업단지 안전관리 정책 용역 추진현황, '17년도 안전한국훈련 추진계획,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 용역 중간보고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산업단지 안전위원회는 산업단지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1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업안전 유관기관과 전문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산업단지 안전 및 재난관리체계, 제도개선 등 각종 안전관리활동에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산단공은 안전위원회와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 안전관리 업무를 강화하여 '16년도 국민안전처 재난관리평가 최고점수 달성, '17년도 2/4분기 국민안전처 상황전파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재난안전관리 우수시책으로 선정(안전신문고 활동)된 바 있다.

이현수 산단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산업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안전 유관기관간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산업단지 안전관리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