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 배달마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 남구청은 19일과 24일, 2회에 걸쳐 봉덕3동·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인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지역의 소외계층 200세대를 선정하여 21가지 생필품 중 8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 감삼점·만촌점 직원봉사단들이 함께 참여를 하며, 약 6,000,000원 상당의 지원을 통해 그들에게 사랑을 전달한다.

신세계·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청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하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12년부터 신세계·이마트와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6억원을 후원 받아 취약계층 약 39만 세대를 지원하였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는 신세계·이마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남구 지역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 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