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증시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도쿄 증시는 강한 기업 이익에 대한 전망과 일본 은행이 느슨한 통화 정책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목요일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월가의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도쿄 증시 역시 이 날 다음주 본격적인 일본의 실적 발표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확고부단한 출발을 보였다.

오카시 온라인 증권 수석 전략가 이토 요시히로 (Yoshihiro Ito)는 목요일의 상승은 "기업 이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있다"고 논평했다.

미 대륙에서부터 유럽에 이르는 주요 경제 국가가 저금리 시대의 종료 신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느슨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도쿄의 벤치 마크 인 닛케이 225 지수는 0.62 % (123.73 포인트) 상승한 20144.59로 마감했으며 토픽스 지수 역시  0.69 % (11.14 포인트) 오른 1633.0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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