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생산품 전시장을 조성하고 20일 오전 10시 김영한 입점기업협의회장 및 기업대표, 이중환서귀포시장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개장식을 열었다.

이 날 개장행사는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물품 소개 및 전시장 관람, 시식․시음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 생산품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서귀포시의 대표 관광지로 연간 190만 명이 방문하는 천지연폭포의 종합관광안내소에 지역생산품 전시장을 조성했다.

전시장에 전시된 물품은 6차산업 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주대표 과일인 감귤 가공식품(감귤칩, 감귤파이, 초콜릿, 잼, 술 등), 메밀차, 식초, 백년초화장품, 와인, 올레기념품 등 48개 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입점기업협의회가 주관하여 매월 정기적인 판촉행사 및 현장판매를 하고, 천지연 인근 상가를 통한 상시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매출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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