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안전힐링타임

▲ 2관 모노레일 체험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하계휴가 및 여름 방학을 맞아 야간 체험을 실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이번 체험은 가족, 직장인 체험객들을 위해 7월 24일에서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야간 체험은 19:00부터 1관과 2관 동시 시작하며, 체험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400여명의 체험객들이 야간에 다녀갔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이번 야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1관 체험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4D 영상체험, 2관 체험은 옥내소화전, 연기탈출·완강기 체험 및 3호선 지상철 모노레일 대피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정기승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체험한 만큼 재난에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이번 야간 체험을 통해 가족, 동료들과 뜻있는 시간을 보내며, 위기 대처능력도 배워 가시 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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