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에 1억 원 상당 여름이불과 모기장 전달

▲ (사진제공=대전시)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문(용두동 이 모 할머님)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권선택 시장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여름용 이불과 모기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17 하절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안기호 회장도 함께 참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중구 용두동 거주 어르신은"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고 모기가 많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여름철 전기세 부담으로 냉방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준비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이 사업은 새 정부의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의 보호 강화 당부와 일맥상통하는 시책"이라며"저소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17 하절기 지원사업'은 중위소득 80%이내의 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1250개 저소득가구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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