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력 및 중장비 긴급 파견, 생필품 등 지원범위 확대

▲ (사진제공=대전시)청주 수해복구 지원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9일 시정점검회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날부터 공무원 및 재난재해봉사단 350명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파견하고, 생수 등 청주시가 요청하는 생필품 파악에 나섰다.

이날 투입된 시 긴급구호반은 피해현장 최일선에서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가옥 정리 등 복구작업을 전개했다.

또 시는 현장상황이 정리되는 데로 도배장판 전문봉사단 등 일상회복을 위한 복구단을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청주시민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길 희망한다"며 "우리시가 직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18일 시 재난관리과는 청주시를 찾아가 피해현장을 살펴보고 시급한 복구장비와 긴급을 요하는 생필품 내역을 파악하는 등 효율적 지원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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