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 장마철 풍수해 적극 대응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장마철 관내 풍수해 피해방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침수사고에 대응하고자 119안전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동력펌프, 수중펌프와 같은 수방장비를 사전에 점검하였고, 풍수해 사고 발생시 신속히 출동하여 복구작업까지 활동하였다.

지난 7월16일 폭우로 인하여 봉현면 한천리 도로상에 쓰러진 나무를 영주소방서 구조대원들이 풍기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체인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절단하여 제거하였다. 7월3일에도 풍기읍 부석면 소천리 도로상에 폭우 속에 나무를 부석119지역대 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제거하였었다. 영주소방서는 집중호우 기간 중 영주시, 봉화군 관내에 10여건의 출동을 나가 안전조치를 하였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까지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한 활동에 임하였다. 배치장소에 야영객 대피 홍보와 시설물 안전 확인 등 풍수해 방지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다.

또한, 장마 기간 중 유실된 안전시설물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내 30여개의 물놀이 경고표지판 및 구조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용엽 구조구급과장은 "장마철 동안 풍수해 대응활동을 한 소방대원들은 이제 폭염 속에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쉬지 않고 활동하게 된다. 영주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신속, 완벽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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