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태주야! 한번 들어와봐, 확 받아버릴테니깐. 난 책임 못 진다."

'버팔로' 이훈석(32, 팀마초)이 오는 24일 월요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특설링에서 "엔젤스파이팅 04& 천사의 귀환"에서 '비밀병기' 이태주(24, 조슈아짐)와 대결한다.

이훈석이 소속된 팀 마초는 북미 메이저 종합 격투대회 "UFC"에서 활약하는 '에이스' 임현규와 '옥스' 양동이, '슈퍼네추럴' 방태현, 'PXC 챔프' 김장용 등이 소속된 국내 탑 명문팀이다.

국내 중소 종합-입식 격투대회에서 활약한 이훈석은 아마추어 전적 3전 2승 1패와 프로 전적 1승 1패를 거둔 신예 파이터로, 치고 빠지는 아웃복싱 스타일을 구사한다.

이번 "엔젤스파이팅 04& 천사의 귀환"은 엔젤스파이팅이 주최하며, 매니아컨설팅그룹이 주관으로, 삼성서울병원, 국기원, '쇼핑몰' 더조은몰, '의료기업체' 맘닥터가 협력한다.

엔젤스파이팅 측은 대회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하여 '버팔로' 이훈석과 '비밀병기' 이태주가 제2경기 MMA -70kg 라이트급 5분 2라운드로 대결한다고 밝혔다.

이훈석은 19일 수요일, 인터뷰에 "이태주 선수보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노련미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 우리 팀 마초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최강의 격투팀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주 선수와 되도록 팬들이 열광하는 전면승부 타격을 선보이고 싶다. 그라운드 또한 내가 한 수 위다. 만만하게 생각하고 들어온다면 잡아 오산이다. 잡아 꽂아버리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의 모토는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기부 단체로, 세계 각지에 난치병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한 환우들에게 나눔을 통해 희망이라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부를 통해 난치병 환우들의 삶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행복인 기부를 통하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엔젤스파이팅은 노력하고 있다.

최근 엔젤스파이팅은 '코리안 베어' 임준수(37, 엔젤스파이팅/ 우진가드)와 '울버린' 배명호(32, 팀매드), '검투사' 문기범(팀매드)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유명 한국인 파이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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