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회의실서

▲ <울산 중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중구는 박성민 구청장이 18일 저녁 복산동에 위치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 회의실에서 '2017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인근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함월초등학교 후문 설치, 아파트 경로당 설치 시 지원 등 전체 15건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분을 설치하겠다"면서 "후문 설치는 학교 교육경비로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경로당의 경우 노인여가복지시설 기준에 따라 운영비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가는 구청장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불편과 건의사항은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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