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특별구조훈련을 갖고 있다.사진=시흥소방서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소방서는 19일 시화호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및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으로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8명이 참여하여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바다와 인접해 있는 시흥시 특성에 맞게 구조보트 조종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으로 진행,조난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수난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및 인양훈련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가졌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서 우리 대원들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지만 먼저 시민 여러분이 물놀이 전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수칙을 준수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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