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자라섬테마파크

(가평=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야외 캠핑과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머드급' 축제인 '234 Tong Festival'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가평 자라섬 테마파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st 234 Tong Festival'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기획된 '초대형급' 페스티벌 행사다. 특히 국내 대표적 캠핑 휴양지인 자라섬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을 위해 (주)곰엔터테인먼트와 (주)아트인엔터테인먼트, 가평군 및 주요 기관들이 야심차게 내놓았으며, 날짜별로 테마가 다른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날인 8월 11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트로트 콘서트에는 내로라하는 가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무조건'으로 유명한 박상철을 비롯해 '뿐이고'의 박구윤, '떠나지마'의 전원석, '따따불'로 유명한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무대에 나선다.

또한, '시계바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유와 '걸어서 하늘까지'의 장현철 등이 나서며, 미호, 양양, 현진우, 이범학, 정민 등도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12일에는 80년대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들이 무대에 나서는 ‘8090 콘서트'가 펼쳐져 30~50대들을 설레게 할 준비를 하고 있다.

8090 콘서트에는 '락의 황제' 김종서를 비롯해 90년대 클럽음악의 선두주자 클론, '칵테일 사랑'의 마로니에, 80년대 최고 아이돌 박남정, '흐린 기억속의 그대'의 현진영, '이브의 경고'의 박미경 등이 나선다.

또 90년대 중후반 최고 인기를 끈 댄스그룹 DJDOC의 출연도 예정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양혜승, 이규석, 이정석, 전유나, 이덕진 등이 나서 당시의 향수와 감성을 불러일으킬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어 13일에는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나서는 ‘HIPHOP’ 콘서트가 펼쳐진다.

HIPHOP 콘서트에는 요즘 대세로 주목받는 산이와 버벌진트를 비롯해, 챈들러, 이루펀트, 돈수박(박수홍,돈스파이크,손헌수), G.SONG, Z.NU, FEEL GOOD 등이 나서 젊은이들의 잠재된 열성을 꺼내 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클럽음악과 인디밴드가 출동하는 ‘젊음의 상징’, ’EDM’ 콘서트가 펼쳐진다.

본 콘서트에는 DJ SHANELL, DJ CONANDJ MANO, DJ MERCURY, DJ VAN, DJ JULIAN 등 4가지 장르로 구분해 휴양지를 폭발적인 분위기로 이끌 계획이다. 또 서브무대인 OPEN STAGE에서는 실력파 인디밴드와 신인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전세대의 호응을 유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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