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교통량이 많은 3개 노선의 교통 신호 연동화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신호연동화 개선용역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구간은 신북사거리~ 스무숲사거리 22개 교차로, 대성사거리~ 만천사거리 4개교차로, 만천사거리~ 장학교 앞 사거리 8개 교차로이다.
신북사거리~ 스무숲사거리 구간은 지난 연말 동내면 거두리~ 동면 만천리를 잇는 도로 개통으로 석사동에서 신북읍까지 시내를 거치지 않고 내부순환도로를 따라 연결되고 있다.
교통신호 연동화로 15분 남짓 걸리는 이 구간의 교통 흐름을 10분 이내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대성사거리~ 만천사거리는 석사동 애막골 번개시장 앞에서 만천사거리 4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연동화를 통해 상습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만천사거리~ 장학교 앞 사거리는 동면 KCC앞 사거리에서 만천초등학교를 지나 장학아이파크 앞 장학교까지 교통흐름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시는 2012년부터 도로개설, 확장, 신시가지 조성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매년 신호연동 체계를 개선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통신호 연동화가 이뤄진 곳은 30개 노선에 222개 교차로이다.
최옥현 기자
oge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