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김순례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순례 신임 여성위원장은 "그동안 자유한국당 내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전국 여성 당원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당을 혁신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지도부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양성평등과 여성인권 확대를 위한 정책제안, 입법 활동 지원, 여성의 정치참여 기회 확대, 여성인재 발굴 등에 매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순례 여성위원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회장, 20대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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