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뢰실습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7월10일부터 14일까지 공병부사관이 되기위한 현장체험형 진로지도를 위해 육군공병학교에서 공병부사관과 27명(남자25명, 여자 2명)이 입소하여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유일 대구공업대학교 공병부사관과는 2011년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체결 이후 전문적인 공병부사관 인재양성이라는 공동 목표아래 병영 실습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15년에 학·군교류협약 체결을 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공병학교교관단 특강지원 및 체계적인(병영실습) 지원등을 통한 더욱 체계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매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탁교육에 참가한 2학년 김태원(21세) 학생은 "이번 병영실습(공병학교)을 통해 공병병과의 특징인 일반 및 공병장비 운용과 폭파 훈련 체험하며 공병부사관을 선택한 것에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고, 특히 실물 폭파 훈련을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공병부사관으로 임관하여 후배들 앞에서 당당한 선배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공병부사관과(학과장 유복남)는 "매년 실시해오는 병영실습이지만 성실하게 참여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폭염과 장대비 속에 철저한 준비와 내 후배를 내가 가르친다는 육군공병학교 교관들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장차 공병간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학생들이 다음주에 실시되는 1117공병단 병영실습까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하여 학교교육과 야전임무수행의 실무체험이 우수한 공병부사관 인재양성으로 완성되는 이러한 실전적 진로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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