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외교부는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7일부터 21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오는 17일 킨타나 특별보고관을 접견할 예정이며, 이번 계기에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설명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중 ▲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 인사와의 면담 ▲ 탈북민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21일 14:00, 서울 글로벌센터 9층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 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작년 11월에 최초 방한한 바 있으며, 금번 방한은 금년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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