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정태·문석주·송해숙·임현철 의원.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는 김정태·문석주·송해숙·임현철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 대상’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우수의정 대상’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92명의 의원들이 수상한다.

김정태 의원은 지체장애인 후원회 및 대한적십자 울산시회 부회장으로 헌혈봉사회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몸소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석주 의원은 ‘원전특별위원회’ 활동 및 원전안전토론회 개최 등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 이바지하는 한편 원전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등 미래 원전안전에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송해숙 의원은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제시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의회의 위상을 정립함으로써 의정발전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현철 의원은 다이옥신 무단배출 및 대기환경 개선 대책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KR에너지(주) 고형연료(SRF) 소각설치 관련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편 ‘우수의정 대상’ 시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전 호텔 ICC 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7년 제5차 임시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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