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경기북부와 충남서해안, 전북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일부지역(선유도(군산) 261.5mm 부안 124.0mm)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14일부터 15일 04시 현재, 단위 mm)은 ▲ 선유도(군산) 261.5mm 부안 124.0mm 영천 96.5mm 진봉(김제) 87.0mm 대천항(보령) 86.0mm 풍산(순창) 81.0mm 등이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과 내일(16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5일부터 16일 저녁까지)은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북, 북한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 강원영동, 충북, 경북북부, 서해5도 : 30~80mm ▲ (15일)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16일) : 5~40mm

내일(16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과 경북에서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16일)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달라져 강수영역이 변동될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모레(17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현재,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다만, 오늘과 내일(16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 상승이 저지되어 폭염이 다소 주춤하겠고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16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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