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효율적인 복지관 운영 주문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양영환 의원)가 14일 꽃밭정이, 덕진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 현장활동에 나섰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꽃밭정이 노인복지관과 덕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지난 5월 전주시의 노인복지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재점검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복지관 운영을 주문하는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과 건강증진사업, 평생교육사업 등 복지관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영환 복지환경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경로당, 노인복지관 시설 등의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복지환경국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전주시 복지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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