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강남대학교는 지난 13일 가락고등학교 인솔교사를 포함한 재학생 30여명이 2017 강남대학교 오픈캠퍼스 '꿈따라 강남'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강남大) 강남대학교 오픈캠퍼스 '꿈따라 강남'에 참가한 가락고등학교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대 오픈캠퍼스 ' 꿈따라 강남'은 방문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고교생에게 대학 방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교-대학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관심학과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캠퍼스'꿈따라 강남'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학과 탐방 및 모의 수업, 재학생 멘토링, 입학설명회 등 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오픈캠퍼스 '꿈따라 강남'에 참가한 가락고등학교 3학년 정주혜 학생은 "평소 유아교육과에 관심이 있었는데 강남대학교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교육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오픈캠퍼스 프로그램 중 재미있는 시청각 자료의 학과 소개와 자소서 작성법에 대한 강의가 진로 선택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솔교사인 윤혜미 선생님은 "요즘 시대에 맞는 학과 및 교육 커리큘럼 소개가 인상 깊었다"며"진로 또는 진학을 탐색하고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지난해까지 특정일을 정해 운영했던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8월까지 상시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대 오픈캠퍼스 '꿈따라 강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및 고교생은 날짜와 관계없이 강남대 입학처 홈페이지 오픈캠퍼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은 "강남대 오픈캠퍼스 '꿈따라 강남'은 관심학과 소개는 물론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적 활동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효과적인 진로 및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한 오픈캠퍼스가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과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해 한국 사회복지 교육과 실천의 역사를 이끌었다. 2006년에는 초고령 사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를 신설했고, 2017년에는 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복지·ICT융합'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공학대학은 ICT건설복지융합대학으로 개편되면서 복지 서비스와 사물인터넷의 생활플랫폼 구축을 위해 소프트웨어응용학부(소프트웨어전공, 가상현실전공), IoT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데이터사이언스전공, 산업경영공학전공)를 개설했다.

부동산학부는 ICT건설복지융합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해 도시건축과 건축공학을 연계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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