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차세대 선박운용 우수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 한국해양대 전경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선정평가 결과 '차세대 선박운용 우수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채용약정을 맺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 학생 선발, 공동설계 및 운영, 취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업체로 취업하는 채용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2월말까지며, 총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차세대 선박운용 우수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학에서 7개 학부·과(해사수송과학부, 항해학부, 해양경찰학과, 기관시스템공학부, 기관공학부, 해양플랜트운영학과, 해사IT공학부)가 참여하고, 산업체에서는 현대상선, 현대LNG해운, 해영선박 등 3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40명이다.

한국해양대학교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졸업 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며 "다양한 실무강의 교안 등을 추가로 개발해 산업체와 학생들의 취업 미스매치와 취업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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