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복 강화군수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이상복 군수가 민선 6기 3주년을 맞는 인천시 강화군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을 위해 강화사랑 상품권을 필두로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들이 강화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이 군수가 그동안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살펴본다.

▲강화사랑 상품권 발행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2월 발행한 강화사랑 상품권은 금년 6월말 현재 누적판매 115억원, 연간 약 50억원이 판매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강화사랑 상품권 발행 이후 평균 매출이 최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강화읍 중심상권 활성화
침체된 강화읍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앙시장 청년 몰 조성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중앙시장 주변 신문리 소규모 휴게공원을 조성했다.

또 골목길 야간경관사업, 별밤거리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강화읍 도심 주차장 확대와 연차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강화읍 도심상권에 생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군민 눈높이 맞춤형 취업 알선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는 특성화고인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의 청년일자리 지원 협약을 통해 취업희망자 전원을 관내 유망 기업체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김포대학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를 통해 강화종합의료센터 등 대규모 고용시설에 관내 주민들이 100%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청년 몰 조성
지난 4월 개장한 강화중앙시장 청년 몰 ‘개벽 2333’은 청년상인 20점포가 입점하면서 2016년 청년몰 추진시장 중 최초로 개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년상인 모두가 강화출신으로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특색음식 등의 이색창업으로 주변상권과 공생하는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집단 공급
2005년부터 공급된 도시가스는 그동안 주민밀집에만 공급돼 왔으나 지난해 길상면 온수리와 올해 내가면 외포리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현재 29%의 공급 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단위 LPG 집단공급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료비가 도시가스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1,000세대 이상씩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 확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는 2014년부터 150세대 이상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5억2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50세대 이상 지원하며 경로당 등 공공시설에도 매년 지속적으로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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