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 총 152개팀, 1만2천명 참가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원주시와 제36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지상 최대·최장의 거리 퍼레이드 축제로 9월 20일 부터 5일 동안 원주시 따뚜공연장과 원주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지난 7월 7일 참가팀 모집을 마감했다.

올해 축제에는 총 152개팀(2016년 144개팀), 1만2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중 해외팀은 13개국 42개팀(2016년 32개팀), 1천6백 여 명으로, 더 다양하고 화려한 각 나라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일본 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영예의 대상 팀의 참가로 더욱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군부대 팀의 퍼포먼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더욱 열띤 경연이 예상된다.

'길·사람·소통'을 주제로 1만 2천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원도심 원일로 구간과 특설무대 등에서 1억8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되며, 주 무대인 따뚜공연장에는 길이 120m, 폭 15m의 무대가 특설돼 경연과 관람의 집중도를 높이고, 인근 잔디구장과 주차장에는 각종 체험존, 프리마켓,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된다.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함께 열리는 '다이내믹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인디밴드, 국악, 스트릿 댄스, 마임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린지 팀들과 전국 우수 예술단체팀 초청 등 130여 개의 공연단체가 우산, 태장, 문막, 혁신도시 등 원주 시내 곳곳에서 공연을 펼쳐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홈페이지 및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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