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최근 싱글라이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싱글족 또는 혼밥족(혼자밥을먹는)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이며, 심지어는 혼술족(혼자술마시는)이라는 말도 생겨날 정도이니 그만큼 싱글라이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싱글을 지향하기 때문에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에 연애가 어렵고 이성과의 교제 경험이 미숙해 싱글라이프를 즐기는척(?) 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이성과의 연애를 위해 인터넷 카페 또는 SNS 모임 어플리케이션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제공되는 매칭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해당 컨텐츠를 통해 이성을 만나더라도 실제 연애에 있어 소극적이고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시간낭비가 되기 일쑤이다.

과연 연애에는 정답이 있는걸까? 국내 연예교육 전문커뮤니티 소셜라인에 따르면 연애를 잘한다는건 특별한 기술을 배우거나 멘트를 외워 헌팅을 하는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났을때 놓치지 않을만큼, 주위의 인간관계가 좋아질만큼 본인 자체의 매력이 변화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신감과 자존감을 개선하여,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성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올바른 가치관 및 사고를 교육하여 보다 매력적인 남자가 되기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남자의 진심과 흑심을 구분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남자를 보는 안목을 기르고, 보다 행복한 연애를 위해 필요한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소셜라인의 연애교육이라고 말한다.

소셜라인은 2009년부터 연애강사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온 김수환(현 소셜라인 대표) 강사가 설립한 연애전문커뮤니티로서, 2015년 까지 12naturally 라는 이름으로 성장하며 현재는 ‘소셜라인’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연애전문커뮤니티를 대표하고 있다.

연애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커뮤니티이지만 그 밖에도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주고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려주며, 지난 5년간 약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삼성에서 근무하던 이종욱(29)씨는 “소셜라인의 수업을 듣고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며, 언제 행복감을 느끼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지금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편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건국대학교 수학과를 나온 선영준(26)씨는 “처음에는 과외학습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원 5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이내 소통의 한계에 부딪혔었다”고 회상하며, “과외에서 중요한건 실력과 함께 부모님, 학생과의 소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소셜라인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며 성장해나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수환 소셜라인 대표는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는 청춘들의 고민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는 방법과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갖는 것이 꿈이다”며 자사의 비전을 밝혔다. 

또한 진로·대인관계 등 미래의 불안감으로 반복되는 삶에서 힘들어하는 청춘남녀를 위해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삶을 디자인해주는 것이 그 목표라고 설명하는 소셜라인은 아름다운 연애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모든 청춘들이 고민하게 될법한 질문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무엇인가?’와 같은 꿈을 찾는 방법부터 사회생활 적응에 있어 타인과의 대화법에 정형화를 두지않고 터득해 갈 수 있는 디자인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셜라인은 네이버 카페, 빙글, 페이스북페이지 및 기타 sns 등의 채널을 통해 연애교육의 편견을 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하여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09년부터 약 1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여 이 중 일부는 전문강사가 되어 지금은 자신과 같은 힘든일을 겪었던 후배들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라인의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과목에 따른 커리큘럼은 소셜라인의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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