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상공을 날고 있는 KC-130 허큘리스 수송기.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미국 해병대 수송기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 주 르플로어 카운티에서 추락해 탑승객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오후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에서 북쪽 160km 떨어진 대두 밭에 해병대 소속 K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 올라온 추락 현장을 담은 영상을 보면 드넓은 들판에 추락한 수송기는 화염에 휩싸여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당시 수송기에는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승자 중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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