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고교 진학안내 및 고교 대학입시 핵심정보제공

▲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병종)는 지난 8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고입·대입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고입·대입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분야에서 유능한 전문가로 알려진 한국청소년진로진학연구회 강용하 대표를 초청해 새 정부의 교육제도 변화에 대한 핵심전략과 2018학년도 대입제도 주요 변동사항을 분석하고, 내신과 대학별 고사를 대비하기 위한 주요대학 입시요강과 중2∼고3까지 학년별 학습교과 전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중학생들에게 관내 고교 선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입시의 효율적인 전략을 모색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학교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관내 고교 진학 안내’도 병행하였다.

이 날 박병종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교육은 미래이고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깨우는 것은 교육의 힘이다"며, "군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지역발전을 위해 인재양성의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제도 변화가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데 이번 강의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생생한 입시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8년부터 교육발전기금 모금을 시작해 모금 9년 만에 지난달 말 2차 목표액인 20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

기금은 다양한 장학지원 등 지역 교육환경개선에 쓰이는데 올해는 ▴영어·한국사경시대회 ▴지역 우수명문고 육성 ▴고교재학생장학금 지원 ▴취업대비프로그램운영 등으로 10억 4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공교육에 무려 38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