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오카 현 아사쿠라 시. (로이터/국제뉴스)

(일본=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내린 가운데 일본 구조대원들은 최소 20명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규슈 지역에 내린 폭우가 가옥과 도로를 휩쓸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후쿠오카에서는 수요일부터 24시간 동안 500mm이상의 비가 내려 약 40여만 명의 주민들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자위대와 경찰, 소방대원 등 7500명이 현재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피난민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홍수로 6명이 숨지고 22명이 실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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