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청년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 줄 것"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4일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 대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경제통상국장, 투자통상과장, 노동복지과장 등 구미시 경제정책 담당 간부, 대학과 기업체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또 청년들의 개인적인 고민부터 취업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 대한 정부와 구미시의 정책 지원 사항'에 대해 궁금해 했으며, 청년층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 시장은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등 구미시의 주요 일자리 지원사업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일자리 전담부서(희망일자리 창출담당, 청년일자리 TF팀, 지역 공동체 담당)를 확충,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와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남 시장은 학생회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북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민선6기 3주년 첫발을 청년들과 함께하며 의미를 더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취업정책 발굴과 차별화된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찾아주는 행복한 구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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