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김승회 제주지방노동위 위원장.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김승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신임 제주 지방노동위원장에 임명했다.

전임 박윤기 노동위원장이 지난 6.30일자로 정년퇴직함에 따라 신임 지방노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승희(57) 제주 지방노동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김 신임 지방노동위원장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고용노동부 산재보상정책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근로개선지도과 등에서 근무해왔다.

한편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제주특별법에 의해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의 복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명하며, 지방이사관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3년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지방노동위원회를 총괄 운영하고 우리도의 노사분쟁의 조정?심판 및 차별시정사건 처리와 노동행정 및 노사관계의 합리적인 유대관계를 정립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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