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성 영광군수는 3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준성 영광군수는 3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요즘 취업시장이 불황을 겪고 있고,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하다. 지난해 공무원 응시자수가 29만명으로 대학졸업자 절반 수준으로 청년실업난이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며 3일 영광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경험을 쌓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겨울에  23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여 선발하였으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중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을 수입하고 청년일자리담당부서를 운영하여 청년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고, 머무르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빨리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준성 군수는 "사랑하는 대학생 여러분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청년이 꿈을 꾸지 않으면 그 사회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한 사회를 큰 변혁으로 이끌거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 낸 사람들은 모두 여러분과 같은 시절에 꿈을 키워 왔다"며 "비록 6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의 앞날을 위해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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