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시스템 8개소 설치

 

(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시내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시스템 8개소(운봉읍1, 인월면1, 이백면1, 산동면1, 사매면1, 대산면1, 향교동1, 도통동1)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보조관측망 자동관측 시스템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지하수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며, 향후 지하수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개발관련 각종 인허가 업무에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 관측망은 기존의 국가 지하수 관측망을 보완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설치, 운영되는 것”이라며 “지하수의 자원고갈 방지를 위한 수위 관측과 지하수 자원의 항구적인 관리 및 보전 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조관측망을 통해 수집된 관측자료는 국가지하수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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