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실질적인 교류로 상생발전 기대

▲ 오륙도의 고장 부산 남구청-삼백의 도시 경북 상주시와 자매도시 결연 체결 모습/제공=남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남구는 경북 상주시와 지난 28일 오전 11시 상주시청에서 이종철 남구청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식을 맺었다고 29일 발겼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1월 상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및 상주시 농특산물 재배지방문 등 약 2년 여 간의 사전교류를 통해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상호 협의에 의거 자매결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부산 남구와 상주시의 자매결연 체결은 행정, 경제, 산업,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농축특산물 직거래 등 도·농간 활발한 교류로 양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경북 상주는 쌀, 누에고치, 곶감이 유명한 삼백의 고장일뿐아니라 21세기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신낙동강 시대의 중심도시이다. 우리 남구는 희망의 도시 경북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함께 공유하고 긴밀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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