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국제뉴스) 전현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28일 19시 35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6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 및 전기사업법에 따라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계통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전 원전 공통사항인 원자로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CLP) 두께 점검 결과 모든 부위가 5.4mm 이상으로 허용치를 만족하며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한울원전 6호기는 7월 1일 오후2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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