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곡성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곡성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곡성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5월 개최된 제7회 곡성세계장미 축제기간 중 축협 한우판매장을 운영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한 것이다.

박왕규 축협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고기 값 1,000원 인하, 고기를 숙성하여 한우 맛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한우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한우 음식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힘들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사랑을 전했다.

유근기 군수는 "축제를 통하여 우리군을 널리 알리고, 축제후 선풍기 기부 및 현금 기부 등 우리지역에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신데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300만원은 전라남도 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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