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有備無患), 풍수해 사전에 예방한다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 전경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은 여름철 산사태 등 풍수해로 인한 산림재난․재해방지를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재해 위험이 높은 숲 가꾸기 사업장 14개소(면적: 1,000여 ha)에 대하여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는 산림전문분야 공무원 14명으로 구성하여 숲 가꾸기 사업장내 집재 원목, 임도, 작업도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과거 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를 통해 재해우려지역 내 쌓여있는 산물은 전량 수집 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는 등 사전 예방하고, 임도·하천 등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비닐피복 등으로 방재시설은 물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풍수해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대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만큼, 산림분야 자연재난․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