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

가수 에디킴과 걸스데이 소진이 열애를 인정해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8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부인을 했다가 몇 시간 뒤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채널CGV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무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2개월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를 막 시작한 소진은 과거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나쁜 남자 때문에 괴로워하는 한 관객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내가 정말 딱 한 번 나쁜 남자를 만나봤다. 나쁜 남자의 총 집합체였다. 말을 하자면 오늘 밤을 새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너한테 선물한 게 얼만데?'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며 "사실 그 남자에게 받은 건 3만원짜리 귀걸이 밖에 없었다. 너무 열받아 3만 원을 줘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